지하철에 게이트 및 카드 리더기 설치
밀레니엄 라인부터…엑스포라인은 여름에
BC 트랜스링크가 한국의 지하철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게이트(Fare- Gate)와 카드 판독기를 설치하고 있다.
트랜스 링크(TRANSLINK)에 따르면 지난 16일 밀레니엄 라인(Millennium Line)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요금 게이트(Fare Gate)와 카드 리더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트라이 시티 뉴스가 전했다. 승객이 티켓을 게이트 입구에 넣고 플랩을 지나간 뒤 다시 티켓을 회수하는 방식. 신규 장비는 먼저, 로히드 타운 센터 역을 시작으로 밀레니엄 라인에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이후 엑스포(Expo)와 캐나다 라인(Canada Line) 역사에서도 올 여름부터 설치작업이 진행된다.
시행 초기엔 트랜스 링크 직원들이 요금 게이트에서 승객을 돕기로 했다. 새로운 장비는 특히 트랜스 링크의 신규 콤파스 카드(Compass Card)를 사용, 보다 효율적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승객 이동 정보도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고 게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하철 이용자 통계는 향후 요금 구간 재조정 때도 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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