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해 일자리 1.2% 증가
캐나다 BC주 12월 실업률 7.5%로
두 달간 하락세 후 국내 일자리가 1만 8000개 증가했다.
통계청은 12월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 실업률은 7.5%로 조금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12개월간 전체 일자리는 19만 9000개 증가, 1.2% 늘었다. 2009-2010년 1년간 일자리 상승률은 1.8%였다.
구체적으로 12월에는 파트 타임이 4만 3000개 늘었지만 풀타임 2만 6000개 하락으로 그 효과가 반감됐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파트 타임 일자리 변화는 적었지만 풀타임은 오히려 1.5%(20만 8000개) 증가했다. 근로시간은 이 기간 1.4% 증가했다. 주별로는 BC, 노바 스코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사스카츄완, 뉴 브런즈윅,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퀘벡에서는 일자리가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12월 제조업이 증가세, 유틸리티가 하락세를 보였다. 타 산업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자영업자는 3만 1000명이 늘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2% 증가한 것. 민간 분야 고용은 1.3% 늘어난 반면 공공분야 일자리는 변화가 없었다. 연령대별로는 55세 이상 일자리가 늘었고 15~24세 일자리가 줄었다.
한편 BC주에서는 12월 1만 1000개 일자리가 늘었다. 지난 1년 동안 일자리가 1.4%, 모두 3만 2000개 발생, 전국 평균 1.2%보다 조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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