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4일 수요일

소매무역, 서비스업 상승세 이끌어

소매무역, 서비스업 상승세 이끌어
실질 GDP 4개월 상승 후 ‘정체’




캐나다 소매업이 서비스분야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은 4개월 연속 성장을 보였던 실질 GDP가 지난 10월에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소매 무역은 서비스업 상승세를 이끌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통계청은 모든 상품 생산분야가 10월 0.2%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유틸리티와 건축 광산업과 오일, 개스 추출 분야 하락 탓이다. 이 때문에 제조업분야 상승세도 전체적으로 상쇄됐다. 서비스 분야는 0.2% 증가했다. 소매업이 주도했지만 금융 보험 공공분야와 전문 서비스직 분야도 다소 증가했다. 반면 도매 무역과 일부 관광업 관련 분야는 하락세를 보였다.


소매무역업은 10월 0.6%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월엔 상승 폭은 넓었지만 자동차와 부품 딜러, 식음료 매점, 건강용품 매점 등지에서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가구와 주택 액세서리 분야는 하락세를 보였다.


건축업은 0.4% 줄었다. 주거용 및 비주거용 빌딩 건축 모두 감소세였다. 단독 주택 건축은 특히 약했다. 공공 및 상업용 건축도 비주거용 빌딩 건축 하락세를 이끌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