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9일 수요일

“크리스마스 연휴 씀씀이 줄어든다”


“크리스마스 연휴 씀씀이 줄어든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연휴에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어들 전망이다.

들로이테는 최근 2011년 연휴 전망 서비스를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이 지출을 자제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가계 빚 청산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저금리로 소비는 하지만 가계 예산에 더욱 신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연휴 소비와 관련, 55%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40%는 ‘적게’, 5%는 ‘보다 많이’지출한다고 응답했다. 또 연말 보너스와 같은 잉여 수입에 대해 45%는 가계 빚 청산, 28%는 저축을 꼽았다.

조사결과 응답자 53%는 여전히 일자리에 대해 ‘안정적’이라고 답했다. 19%는 가계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나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캐나다인 33%는 경제가 2012년 약간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년 전 응답자 비중은 14%로 집계, 그 동안 배나 증가한 것.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