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지역 연어 바이러스 없다”
캐나다 식품검역소, 노르웨이와 동시 검사
캐나다 식품검역소, 노르웨이와 동시 검사
BC지역 연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연방 정부가 검사 결과를 밝혔다.
캐나다 식품검역소(CFIA)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든 샘플링에서 ISA 바이러스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또 BC지역 야생 연어나 양식 연어 모두 마찬가지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ISA는 주로 양식 애틀랜틱 연어에서 발견되는 질병이다.
식품 검역소는 SFU연구소가 수집한 48마리 연어 샘플과 애초에 실시되지 않았던 지역에서 수집된 수 백 마리 연어 샘플까지 포함, 재조사를 실시했다. 독립 생물학자 알렉산드라 몰턴으로부터 채집된 샘플까지 포함됐다.
콘 킬리 식품검역소 디렉터는 “검사 결과는 똑 같은 샘플을 조사한 노르웨이 검사소의 결과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 샘플의 상태가 불량해 이번 결과가 확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검사 샘플들도 예상보다 오랜 기간 동안 냉동 보관됐다. 따라서 식품검역소는 현재 추가 검사 진행 여부를 검토중이다.
BC연어 양식협회는 이 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 메리 엘렌 월린 디렉터는 “우리는 식품검역소의 철저한 검사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지만 이 소식을 캠페인에 사용 공포를 조성했던 방식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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