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 집 가격지수 2.3% 올라
밴쿠버 0.1%, 빅토리아 -1.6%로
밴쿠버 0.1%, 빅토리아 -1.6%로
전국 신규 주택 가격 지수가 9월 전년대비 2.3% 올랐다. 한 달 전인8월과 비교할 때 상승폭은 0.2%로 조사됐다. 전월 비교의 경우, 전국 21개 광역 도시 가운데 밴쿠버, 빅토리아, 리자이나를 포함한 8곳의 가격 지수가 제자리 걸음을 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8월 전월대비 0.1%였던 신규 주택 가격 지수(NHPI)가 9월 0.2%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대비 9월 전년대비 가격지수의 경우 주택은 2.5%, 토지는 1.7%로 세분화된다. 밴쿠버는 0.1% 올랐지만 빅토리아는 1.6% 줄어들었다.
광역 도시 가운데 토론토 앤 오샤와는 9월 상승폭에 크게 기여했다.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5.4%를 기록했다. 위니페그는 9월 전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 1.4%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핼리팩스로 0.7%다. 위니페그에서 가격 증가는 자재 및 노동 비용과 토지 가치 상승 탓이다. 핼리팩스 빌더들도 높은 자재 값과 인건비가 새 집 가격을 높였다고 설명한다.
1년 전과 비교할 때도 가격 지수 상승폭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위니페그로 5.5%다. 토론토 앤 오샤와는 5.4%로 나타났다. 전국 21개 광역 도시 가운데 4곳이 가격지수가 떨어졌다. 이 가운데 윈저는 -3.4%, 빅토리아가 -1.6%, 세인트 캐서린스-나이아가라 -0.8%, 캘거리 -0.5% 등이다.
한편 토지 가격 지수는 9월 전월대비 변하지 않았지만 전년비교에서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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