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선택의 폭 넓어져”
프레이저 밸리, 단독주택 판매대기 기간 45일
프레이저 밸리, 단독주택 판매대기 기간 45일
주택 바이어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FVREB)는 주택 거래량이 평균 수준을 밑돌지만 신규 리스팅은 늘어나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 10월 거래량을 분석했다. 수키 시두 회장은 “경쟁력 있는 가격이 결정될 때 구매 활동으로 이어진다”고 조언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서는 10월 주택 1139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1014건보다 12%가 증가했지만 9월 1165건보다는 2%가 줄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단독주택이 10월 53만 335달러로 지난해 50만 5759달러보다 4.9% 올랐다. 하지만 한 달 전인 9월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리스팅의 경우 신규 물량은 2511건이다. 지난해보다 18%가 증가했고 9월보다는 5%가 줄었다. 전체 프레이저 밸리 지역 리스팅 물량은 1만 96채에서 1만 5채로 오히려 줄었다.
수키 시두 회장은 “현재 시장이 조용하지는 않다. 적정한 가격의 부동산이 저금리 덕분에 판매되고 있다”며 “많은 물량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고 특히 콘도와 타운홈의 선택 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타운홈의 벤치마크 가격은 10월 32만 5482달러로 지난해보다는 2% 증가했다. 9월 31만 9058달러보다는 0.6% 줄었다. 아파트 가격은 24만 3725달러로 지난해보다는 1.3% 증가했지만 9월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프레이저 밸리 지역 평균 판매대기 기간은 주거 형태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지난 3개월간 평균 45일 정도가 걸렸다. 10월 타운홈은 평균 55일, 아파트는 평균 7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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