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4일 월요일

캐나다 연금 플랜 12억 달러 손실


CPPF, 12억 달러 손실 기록투자 포트폴리오 손실 원인
139억 달러 부동산에 투자


캐나다 연금 플랜펀드(CPPF)가 투자 포트폴리오 12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인의 은퇴용 저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이 전했다. 캐나다 연금플랜펀드의 순수 자산이 최근 10억 달러 이상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펀드 측은 9월말 기준 순수 자산이 1523억 달러를 기록, 3개월 전1532억 달러보다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손실은 부분적으로 CPP 컨트리뷰션에 의해 상쇄됐다. 또 주식과 다른 증권에 투자된 금액의 절반 정도인 CPPIB의 투자 포트폴리오 수익도 -0.8%다. CPPIB의 데이비드 데니슨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식 시장은 이번 분기에 대략11%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최근과 같은 도전적 시장 상황에서도 활동적이고 잘 훈련된 투자자이다. 올바른 기회가 생길 때 행동하도록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 측은 3/4분기말까지전체 포트 폴리오의 49.6%인 756억 달러 상당의 증권을 확보했다. 전체 포트 폴리오의 1/3 또는 503억 달러는 퍼블릭 에쿼티(Public Equities), 253억 달러는 프라이빗 에쿼티(Private Equities)에 투자됐다. 채권이나 금융시장 증권과 같은 고정 수입 투자는 500억 달러로 전체 포트 폴리오의 32.8%를 차지한다.

한편 나머지 금액 139억 달러 약 9.1%는 부동산에 투자됐다. 산회간접자본은 5.7%인 87억 달러다. 인플레이션 연계 채권은 2.8%인 42억 달러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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