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식수 등급은 ‘C+’
식수 리포트 카드 연방정부에 ‘F’
식수 리포트 카드 연방정부에 ‘F’
“우리가 마시는 식수는 어느 정도 안전하고 깨끗한가?”
주민들의 이 같은 궁금증을 밴쿠버에 위치한 에코저스티스가 조사 발표했다.’ 워터 프루프3’란 제목의 캐나다 식수 리포트 카드를 발표한 것. 이곳은 온타리오 워터톤에서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10년이 지났다는 배경 설명도 곁들였다. 또 세 번째 식수 리포트 카드를 통해 여전히 연방 정부가 캐나다인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연방 정부에 낙제(F) 점수를 줬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우려는 정부가 엄밀한 국가 식수 표준 제정에 소극적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워터프루프3는 전국 식수 정책, 프로그램, 법률 제도 등을 평가했다. 그리고 각 주와 지역 및 연방 정부에 등급을 매겼다. 식수를 보호하는 정도에 따른 것. 연방 정수가 ‘에프(F)’를 받은 가운데 온타리오(A)와 노바 스코샤(A-)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앨버타(C-)는 정체된 취급 표준과 식수원 보호 노력 부족으로 이전보다 등급이 떨어졌다.
BC(C+)지역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 현재 물과 관련된 법 정비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식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나다 동부 지역인 퀘벡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PEI 뉴 브런즈윅은 모두 ‘비(B)’ 등급을 받았다. 중부지역인 서스캐처원(B-)도 여기에 포함된다. 캐나다 북쪽인 유콘과 누나부트 지역은 ‘디(D)’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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