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PoCo 목줄없는 강아지 산책로


시, 게이츠 파크 개념 공원 마련

포트 코퀴틀람 다운타운에 새 강아지 산책로가 들어설 전망이다. 

펜스가 처진 새 공간은 1에이커 부지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메이플 스트리트와 버리 애브뉴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이 부지는 강아지 소유자들에게 새로운 산책 옵션을 제공한다. 게이츠 파크처럼 강아지가 목줄 없이도 산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책로는 작은 나무 조각들로 포장되고 휴식용 작은 의자도 설치된다. 나무와 관목이 인근 주택가와 경계를 이룰 예정이다. 트래보울레이 포코 트레일(Trraboulay PoCo Trail)이나 메이플 스트리트(Maple Street) 양쪽에서 접근 가능하다. 게이츠 파크에서는 목줄 없이도 강아지를 풀어 놓아 공원 이용자들로부터 끊임 없이 불만이 제기됐다. 따라서 시는 새로운 공간을 찾아 나선 것. 현재 시의 동물 관리 규정은 모든 강아지들이 대중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목줄을 차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편 포트 코퀴틀람 내 강아지는 모두 9000여 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2010년 처음으로 ‘목줄 미착용’을 허용하는 강아지 공원을 3300블록에 설치하고 이후 추가했다. 또 앞으로도 몇 년간 더 많은 예산을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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