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0일 목요일

BC 주택 거래량 8.8% 증가


평균 가격 전년대비 6% 올라

BC지역 주택 거래량이 전년대비 8.8% 증가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주택 거래량이 9월 8.8 늘어난 5995유닛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MLS 가격은 전년대비 6%가 오른 52만 3568달러였다.

BCREA 경제학자 캐머런 뮤어 씨는 “MLS 주택 가격은 한 달 전인 8월과 비교할 때 3% 올랐다”며 “9월 주택 수요는 지속적인 저금리 이자율과 고용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완만한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액티브 주택 리스팅은 9월 늘어난 상태”라며 “전체 5만 5616유닛이 MLS에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올들어 BC지역 주택 거래 규모는 지난해보다 17.5%가 증가한 3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거용 유닛 거래량은 3.2%가 오른 6만 1127유닛이다. 평균 주택 가격은 13.9%가 오른 56만 9922달러로 기록됐다.

한편 광역 밴쿠버 지역은 9월 전체 거래량이 2299유닛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평균 가격은 75만 1042달러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 거래량은 1109유닛으로 전년대비 14.7%, 평균 가격은 48만 9420달러로 전년대비 10% 늘었다. 칠리왁 지역 거래량은 156유닛 전년대비 13.9% 늘었고, 평균 가격은 30만 4913달러로 5.4%, 빅토리아 지역 거래량은 436유닛으로 15%, 평균 가격은 49만 3522달러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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