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PMI 9월에 중립(50) 이하
글로벌 생산성 지수가 9월 2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JP모건은 글로벌 생산성 PMI가 8월 50.2포인트에서 9월 49.9로 떨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9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중립(50) 이하 수준이 됐다.
JP모건은 글로벌 생산 분야 활동량이 올해 초부터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2011년 3/4분기 전체적으로 생산성 증가폭은 1/4분기 고점과 비교할 때 크게 떨어진다. 반면 새로운 작업량은 2009년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것.
이 가운데 미국과 영국은 8월 생산성이 조금 줄었지만 9월에는 성장했다. 중국은 9월에도 조금 떨어졌고 인도 지역 성장세도 느려졌다. 일본과 유로존 및 브라질도 비슷한 추세다.
신규 수출 주문은 9월까지 2달 연속 감소세다. 유로존 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6월 이후 가장 하락세가 가파르다. 일본은 5개월 연속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중국과 영국 브라질 인도 등지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미국에서는 해외 수요가 커 지난 8월 2년래 최저치였지만 최근 큰 반등을 보였다. 캐나다 체코 터키도 9월에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조업체 고용 현황도 2달 연속 상승세. 하지만 평균 3/4분기 일자리 성장률은 2009년 4/4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최근 조사 결과 중국 영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남미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제조업 일자리도 줄었다. 반면 캐나다 미국 유로존 일본 동유럽 스위스 타이완 터키에서는 늘어나고 있다.
한편 9월 평균 매입가격(Input Price)은 8월과 마찬가지로 13개월래 최저 수준이 됐다. 비용 인플레이션(Cost Inflation)은 선진국에서 계속 줄어들었지만 신흥 개발국은 매입 가격 상승으로 4개월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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