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밴쿠버 11개월 연속 가격지수 상승


테라네트 내셔널 뱅크 6개 지역 추가


캐나다 전국에서 밴쿠버가 가장 긴 11개월 연속 가격 지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라네트 내셔널 뱅크는 10월 보고서를 통해 국내 광역 도시별 8월 기준 가격 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26일부터 기존 6개 도시에서 빅토리아와 에드먼턴 해밀턴 퀘벡 위니페크 등 5곳을 추가, 전체 대상 지역은 11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종합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9% 상승, 149.46(2005년=100)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 가격이 2005년 이후 49.46%가 올랐다는 의미. 11개 부동산 시장 가운데 모두 6곳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전국 성장률을 웃돈 지역도 4곳으로 분류됐다. 여기에는 토론토 1.6%, 위니페크 1.3%, 해밀턴 1%, 오타와 0.9% 등이다.  캘거리에서는 전월대비 0.7%, 밴쿠버는 0.6%, 몬트리올은 0.3%였다. 이 가운데 4개월 연속 큰 상승세를 보이는 토론토를 제외하면 캐나다 전역 전월대비 상승폭은 0.6%로 다소 하락한다.

지난 8월 기준, 종합 가격 지수는 12개월 동안 5.4% 올랐다. 지역별로 볼 때, 밴쿠버는 9.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위니페크 7.6%, 퀘벡 6.7%, 토론토 6.2%, 몬트리올 5.6% 등의 순이다. 국가 평균 수준보다 낮은 지역으로는 오타와가 3.9%, 핼리팩스가 2.9%, 해밀턴이 2.4%, 캘거리 0.8% 등이다. 1년 전보다 떨어진 곳 가운데 에드먼턴은 -2.1%로 10rodnuf 연속 하락세다. 빅토리아는 -1.2%로 9개월 연속을 기록했다.

한편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 그룹은 종합 주택 가격 지수 발표 지역 추가를 통해 가치를 기준 전국 시장의 64%를 커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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