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시장들 ‘찬성’ 많아
에버그린 라인 공사를 위한 개스 가격 2센트 인상이 곧 승인될 전망이다.
메트로 밴쿠버 시장 7명이 투표를 앞두고 ‘예(YES))’ 의견을 피력했다고 뉴스1130이 전했다. 트랜스링크(TransLink)는 2센트 인상으로 연간 4000만 달러를 거둔다. 또 사용자 부담(User-Pay)을 통해 추가로 3000만 달러 수입도 올리게 됐다. 여기에는 톨게이트와 혼잡통행료가 포함된다.
밴쿠버 그레고르 로버트슨 시장은 “우리는 좀더 강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써리 다이앤 와츠 시장도 “어떤 종류의 세금 인상도 승인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미래를 위한 계획을 시작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찬성 의사를 밝힌 시장 7명은 전체 메트로 밴쿠버 70%, 주민 250만 명을 대변하고 있다. 따라서 타 지역 22명 시장이 반대를 하더라도 찬성표가 나온다는 결론이다. 트랜스링크는 오는 2040년까지 하루 유동인구 51%이상을 대중교통으로 흡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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