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GDP 30%...일자리 창출
캐나다와 BC지역 소기업 프로파일 2011이 발간됐다.
올해 발간된 보고서는 소기업들이 주에서 역임해 온 주요 역할들을 알려준다고BC주 정부는 발표했다. 소기업들은 현재 BC주 전체 비즈니스의 98%를 맡아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 수출 등을 통해 주 GDP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캐나다 소기업 주간(Week)은 10월 16~22일이다. 주 정부는 2011년 소기업 프로파일이 주 전체에서 활동하는 사업체의 기업가 정신과 소기업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밝혔다.
BC에서는 소기업 39만 1700개가 운영중이다. 지난해 소기업 82%가 4명 이하 직원을 고용, 전체 일자리 수가 10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 2009~2010년 사이 소기업은 특히 1만 3700개 새 일자리를 창출했다. BC주 전체 GDP에서 소기업은 2010년 약 30%를 차지, 캐나다 전체 평균 27%를 웃돈다.
BC주는 캐나다에서도 개인당 소기업 수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인구 1000명당 86.4개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자영업자 분포도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19.2%로, 전국 평균 15.7%보다 훨씬 높다. 여성의 경우 전체 자영업자의 36%를 구성, 전국적으로 두 번째로 많다.
임금도 상승세다. 지난 5년간 소기업 종사자들의 연간 임금은 평균 14% 올랐다. 대기업 임금 상승폭 12%보다 높다. 또 2007~2010년 경제 침체기 때도 성장한 분야가 있다. 무역 거래 분야에서는 1051개 소기업이 추가됐다. 전문직 과학직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는 958개 사업체, 부동산에서는 696개 소기업이 등장했다. 또 2005~2010년 사이 최고 일자리 창출 기업도 소기업이다. 건축 분야 일자리는 17.8%가 올라 1만 22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일자리는 10.4% 오른 9700개, 광업과 오일 개스 추출 분야에서는 30%가 늘어난 1068개 새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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