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여성 책임감이 크고 불균형”
남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여성보다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캡티브 오피스 플러스는 북미지역에서 설문조사를 실시, 직장에서 남성은 25%, 가정에서는 8%더 행복하다는 결론을 냈다. 가정에서 보다 큰 여성의 책임감이 지렛대 역할을 했다. 또 조사 대상 75%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통계적으로 행복한 사람은 남성의 경우 39세 이상 기혼자로서 가구 수입이 15만~20만 달러인 경우다. 직장에서 매니지먼트 위치에 있고 자녀 한 명에 부인이 파트 타임 일을 하는 경우에 해당됐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42세 이상 여성으로서 미혼에 가구 수입이 10만 달러 이하인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 직종 종사자였다.
캡티브 오피스 플러스의 길다 박사는 “직장과 삶의 균형을 말할 때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여성이 남성보다도 직장에서 활동적인 반면 그들은 집에서도 많은 책임감을 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정에서 역할을 보면, 세탁 책임은 여성 62%, 남성 31%, 요리는 여성 56%, 남성 29%로 불균형을 보였다. 여성과 남성의 비중은 청소 분야에서 53%, 25%, 쇼핑에서 61%와 33%로 나타났다.
직장 내 남성의 역할도 여성보다 부담이 적었다. 젊은 미혼 전문직종 종사자의 경우 남성은 여성보다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비중이 두 배나 높았다. 25%나 많은 남성이 같은 직종 여성 파트너보다도 일과 중 개인 활동을 위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점심식사는 5%p, 도보는 7%p, 운동은 8%p, 흡연은 11%p, 섹스는 11%p 더 높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