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랭리 노인용 주거시설 확대


BC 주, 73개 베드 추가해 전체 139개로


랭리 지역 노인용 주거시설이 확대됐다.

BC정부는 랭리 로지(Langley Lodge 5421-204 th ST.)를 확대, 침상 기준 73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6층 빌딩을 업그레이드해 66개 침상을 포함하면 전체 139개 베드로 늘어나게 된다. 이 빌딩에는 라운지와 세탁실 주방과 미용실 식당 등이 마련돼 있다.

주 정부는 2810만 달러 장기 파이낸싱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랭리 케어 소사이어티(Langley Care Society)와 플에저 헬스 등이 동참한다. 프레이저 헬스는 연간 운영 자금 66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랭리 케어 소사이어티 테리 메트캘프 회장은 “우리는 랭리 로지가 공식 오픈 가동에 들어가 기쁘다. 랭리 로지의 재개발과 확장은 노년층 인구 증가 수용에 필수적이다”며 “파트너와 이 프로젝트에 헌신 해 온 그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BC는 그동안 28억 달러를 투입, 저소득층과 노년층에 주택을 공급해왔다. 올해는 주 정부 사회 주택 프로그램과 서비스로부터9만 500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된다. 2011-2012년 회계연도에 주 정부는 380만 달러를 투입, 랭리 지역 1400가구에 보조 주택과 렌트용 주택을 제공했다.

케이스 맥베인 디렉터는 “프레이저 헬스는 노년층 주거지 개선에 참여해 기쁘고 운영 펀드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몇 년간 랭리 지역 노년층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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