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8월 전월대비 0.4% 하락
주택 가격지수가 0.1% 상승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8월 주택가격지수(NHPI)가 전월대비 0.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신규 주택을 놓고 시공자와 바이어간 실제 사인된 판매가격을 측정한 것. 따라서 판매가격의 변화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광역도시 가운데 토론토 앤 오샤와가 가장 크게 증가(전월대비)한 가운데 밴쿠버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21개 광역도시 가운데 세인트 존스와 핼리팩스 등 6곳은 변함이 없었다. 밴쿠버는 0.4% 떨어졌고 빅토리아는 0.3%, 에드먼턴은 0.1% 하락했다. 밴쿠버와 빅토리아 에서는 빌더들이 세일즈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가격을 낮췄다.
전체적으로 리자이나 지역이 1.2%로 가장 많이 올랐다. 다음으로 광역 서드베리와 선더 베이(Greater Sudbury and Thunder Bay)로 0.9%를 기록했다. 광역 서드베리와 선더베이 지역에서 가격 상승은 자재 값 상승 때문이다.
이밖에 전년대비 주택가격지수는 8월 2.3% 상승했다. 토론토(5.1%)와 몬트리올(3.3%) 지역 상승폭이 컸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빌더들의 판매 가격은 세인트 존스와 위니페그에서 4.1%로 높았다. 21개 광역 도시 지역에서는 5곳이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윈저가 -3.2%, 빅토리아가 -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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