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7일 월요일

코퀴틀람 파팅턴 크릭 개발

4차 계획…595에어커 1 5000세대



코퀴틀람 북동쪽 파팅턴 크릭(Partington Creek) 개발 계획에 대한 주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파팅턴 크릭 계획은 향후 20~25년 개발 계획이다. 모두 1 5000세대 약 2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발계획에 포함된 마을 중심에는 버크 마운틴(Burke Mountain)이 있다. 여기에는 20만 스퀘어피트 규모 상업용 공간, 초등학교 3, 중학교 1, 공원과 시 공동묘지가 들어선다.

파팅턴 크릭은 버크 마운틴 근린생활공간(Neighbourhood Plan) 네 번째 프로젝트다. 시 위원회는 이전까지 어퍼 하이드 크릭(Upper Hyde Creek), 로우어 하이드 크릭(Lower Hyde Creek), 스마일링 크릭(Smiling Creek) 3곳을 승인했다. 일단 타팅턴 크릭 계획이 의회를 통과하면 시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 헤이즐 드라이브(Hazel Drive) 플랜 작성에 돌입한다.

파팅턴 크릭 전체 595에이커 가운데 시 소유 부지는 130에이커 22%이고 개발계획 대부분 66에이커 규모 빌리지에 집중돼 있다.

개발계획에는 3가지 옵션이 있다. 첫 째는 대규모 저층 빌딩이다. 웨스터 밴쿠버의 앰블사이드(Ambleside) 지역과 비슷하다. 주거지는 8400~1 1500세대. 두 번째는 중간 규모 빌딩으로 보행자 중심이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에 위치한 유니버시티와 비슷하다. 주거지 규모는 9300~1 2500세대. 마지막으로 인구 밀집형 고층 빌딩으로서 예일 타운과 비슷한 형태다. 주거지 규모는 최대 1 5000세대. 마지막 단계로 개발한다면 고층 콘도미니엄 빌딩 형태가 필요하다고 시는 보고 있다.

하지만 개발계획 승인 전까지 넘어야 할 난관도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BC하이드로는 개발 계획이 전선 밑으로 진행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곳은 또 14종 이상으로 추정되는 어류 서식지다. 또 캐나다 해양수산부가 보존 수단을 찾는 1년 동안 계획이 진척되지 않아 시가 개발 중심지를 서쪽으로 이동시키기도 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전체 3000만 달러짜리 분수령 관리계획에 서명, 파팅턴 크릭 개발 계획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한편 시는 주민 반응을 수렴, 오는 6 28일 보고서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다음 오픈 하우스는 9 22일 예정돼 있다. 사진은 파팅턴 크릭이 들어설 부지<사진=코퀴틀람 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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