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8일 화요일

월마트 39개 젤러 매장 리스 확보


토론토엔 기존 절반크기 마트도

월마트 캐나다가 39개 젤러(Zeller) 매장의 리스를 확보했다. 따라서 회사 측은 최대 라이벌인 타깃(Target) 캐나다의 확장에 대비, 더욱 탄력적으로 공격적 매장 진출 전략을 펴나갈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대형 마트도 기존 절반 규모 중소형 마트로 전환, 도심을 공략한다.  

타깃은 지난 1월 젤러 모회사로부터 전국 220개 매장에 대한 리스권을 확보했다. 또 대부분 젤러 매장을 자사 브랜드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 가운데 39개 매장 리스권을 월마트에 넘겼다.   

월마트는 현재 캐나다에 3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장 확장세가 빠르고 아울렛 매장도 그로서리 공간을 추가한 슈퍼센터 개념으로 바꾸고 있다.
덧붙여 도심 공략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내년부터 토론토 지역을 중심으로 '어번 90'이란 개념의 매장도 진출시킨다. 기존 매장의 절반 규모다. 토론토 엘링턴 애브뉴 이스트 등지가 대상이다.

한편 월마트는 지난 1994년부터 캐나다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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