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일 목요일

"주택 건축 올해 주춤"

BC 온타리오 하락폭 적어


2011년중 17 9500유닛


주택 건축이 올해는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 올 하반기 주택 건설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결국 지난해보다도 주택 공사 실제 착공 현황이 적은 편이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에 따르면 2011년에는 약 17 9500 유닛에 대한 주택 공사가 진행된다. 이 수치는 지난 2010년에 발표된 18 9930유닛의 94% 수준에 불과하다.

전체 부동산 경기는 다가구 주택은 물론 단독 주택 공사 착공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가운데 다가구 주택에는 연립주택과 반단독주택(semi-detached homes), 아파트 등이 모두 포함된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 측은 "지난 2010 1/4분기에 단독 주택 공사가 피크를 보였지만 그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잦아들었다" "단독 주택의 공사 건수가 2011년에는 8 2700건으로 지난 20109 2554건보다도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캐나다 모든 주에 걸쳐 다가구 주택 공사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현재 공사 착공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온타리오와 BC주는 여기서 제외됐다. 다가구 주택은 캐나다 전역에서 2011 9 6800유닛이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9 7376유닛보다 줄어든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단독 주택과 다가구 주택 건축 감소폭이 캐나다 전역에서 느껴질 수 있을 정도라고 분석했다. 반면 온타리오와 BC주는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기존 주택의 MLS를 통한 판매 현황은 올해 크게 상승해 42 9500~48만 유닛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CMHC2011년 모기지 이자율이 저금리로 운영되다가 2012년에 조금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에는 1년짜리 모기지 이자율이 3.1~3.5% 범위에서 움직이겠지만 3 5년짜리 모기지 이자율은 4.1~5.6% 범위를 형성한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2012년에는 1년짜리 상품 모기지 이자율이 3.4~4.3%, 3 5년짜리 상품은 4.2~6.3% 범위를 형성하게 된다. 

또 캐나다 중앙은행 경제학자들이 올해 1일물 콜 금리를 1%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올 초에는 중앙은행이 오는 6월 또는 7월 이자율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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