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6일 월요일

캐나다 평균 주급 876달러


BC 평균 주급 840.72달러


캐나다인의 평균 주급이 876.53달러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농업을 제외한 주급 평균 금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 2월보다 3월에 0.5%가 올랐다고 밝혔다. 연간 주급 인상률은 4.1%. 특히 연간 주급 인상률은 전체 노동시간이 0.3% 증가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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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의 경우 평균 주급은 지난 1년 동안 모두 주에서 공통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알버타 퀘벡의 경우엔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노바 스코시아는 가장 낮은 2.1% 성장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BC주의 평균 주급은 올 3840.72달러를 기록, 지난 2 838.78달러보다 0.2% 올랐다. 지난해 3월에는 812.11달러로 보여, 1년 동안 3.5% 증가했다.

뉴펀들랜들의 경우엔 지난 1년 동안 6.1%가 올라 3월 기준 888.16달러를 기록했다. 임금 수준은 뉴 웨스트 지역이 가장 높아 3월 기준 평균 주급 1218.14달러나 된다. 1년 전보다는 3% 증가했지만 지난 2월 보다는 1.2% 줄었다. 다음으로는 알버타 지역 임금 수준이 높다. 알버타 주급 평균은 1036.111달러로 지난 1년 동안 5.8% 증가했다. 한 달 전보다는 0.5%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급이 비교적 낮은 지역으로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로 729.81달러다. 노바 스코시아는 764.59달러, 매니토바는 807.18달러, 퀘벡은 811.3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산업분야별로 볼 때 주급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건축업과 임업 분야다. 각각 3.6%, 3.5% 상승했다. 하지만 설비업과 기업관리회사 주급은 한 달 전보다 4.0%, 3.3% 떨어졌다. 기업관리회사는 지난 2월에도 4.5% 하락, 두 달 연속 하락세다. 금융업은 2월 하락세를 보였지만 3 1.8% 올랐다. 

주급이 가장 높은 산업은 광산업으로 1677달러를 보였다. 캐나다 전체 주급 평균치의 배나 된다. 다음은 유틸리티 업계 종사자로 1529달러. 하지만 숙박요식업의 주급은 359달러에 불과했다.

통계청은 3월 주급 조사를 통해 제조업의 반전에 주목했다. 제조업은 캐나다 국내 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시에 전체 고용시장 규모 3위다. 여기에는 푸드 생산이 15%로 가장 많고, 운송장비도 11%나 된다.

제조업은 분야 고용인 수는 지난 2003년부터 2008 8월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 2009 12월까지는 세계 금융위기로 급락을 거듭했다. 결국 실업자도 지난 2008 8월부터 2009 12월까지 1 4500명이나 발생했다.

하지만 2009 12월부터 고용자 수가 조금씩 상승 월 평균 2400명씩 증가하고 있다. 비록 2009 12월에서 2011 3월까지 전체 제조업에서 고용인 수 변화는 적지만 기계 생산, 플라스틱 고무 생산 분야에서는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 주급도 지난 2009 10월부터 상승하고 있고 최근 1년간은 5.8%나 증가해 전국 평균(4.1%)를 앞지르고 있다.

전체 조사 대상 근로자 수는 3월 기준 1485 4300명으로 한 달 전보다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할 때는 1.6% 증가했다. BC주 근로자 규모는 전체 3위로 190 4900명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노동력이 가장 풍부한 곳으로는 온타리오로 570 6600명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퀘벡 340 7100, 알버타 177 1800명 등이다. 노동력이 지난 1년간 급증한 지역으로는 뉴너버트로 4.7%, 다음은 유콘 4.1% 노스웨스트 지역 3.7%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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