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5층이상 15개 타워 추진
코퀴틀람 오스틴 애브뉴 사거리에 신축 예정이던 24층 빌딩이 19층으로 시의회 승인을 받았다. 제3차 리딩(Reading)을 앞두고 있어 최종 착공 여부는 올 가을에나 확정될 전망이다.
코퀴틀람 시의회는 올 여름 휴정기간 전 마지막 회의에서 오스틴 하이츠(Austin Heights) 주변 19층 타워 빌딩을 승인했다고 트라이뉴스가 전했다. 비디 리빙(Beedie Living)이 제출한 하이라이즈 타워는 오스틴 애브뉴(Austin Avenue)와 블루 마운틴 스트리트(Blue Mountain Street)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한다. 시의회 토지 사용 위원회(Land use Committee)의 승인이다.
현재 조닝 변경을 위한 2, 3차 조례 리딩(Reading)이 남아 있다. 1에이커 정도 부지는 쉘(Shell) 주유소가 있던 장소여서 시의회는 빌딩 높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사실 지난 5월 공청회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 시의회도 놀랐다. 게다가 일부 주민들은 타원가 재개발 계획에 포함됐는 지 몰랐다거나 타워 높이(당시 24층)에 대해 불만도 표시했다. 이에 따라 5개 층 13미터, 13개 유닛이 삭감됐다. 따라서 지역 자치단체 법령에 의하면 제2차 공청회가 반드시 열릴 필요가 없다. 이미 비디 리빙이 전체 건물 높이를 줄였기 때문이다.
한편 4월 채택된 오스틴 하이츠 근린생활 계획(Austin Heights Neighbourhood Plan)에 따라 시는 블루 마운틴과 린턴 스트리트(Linton St), 포스터(Foster)와 로체스터 애브뉴(Rochester Ave.) 사이 2500개 주택에 5000명을 더 수용토록 인구밀도를 높이게 된다. 15층 이상 높이 빌딩이 15개 정도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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