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2일 화요일

포트 무디 대용량 쓰레기 수거


9월부터 매트리스 가구 변기 등


포트 무디는 주민들의 대용량 쓰레기도 수거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6 5000달러짜리 '봄 클린업 프로그램'을 취소한 후 대용량 쓰레기도 개별적으로 수거한다고 트라이시티뉴스가 전했다. 시 의회는 최근 투표를 거쳐 16개월간 스미스라이트 디스포우절과 쓰레기 관리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9월 노동절 이후부터 대용량 아이템도 수거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긴 의자와 매트리스 등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기 힘든 대용량 쓰레기가 포함된다. 시는 매년 리뷰를 통해 재계약 가능성을 판단하기로 했다.

마이크 클레이 시의원은 이 계약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트라이시티뉴스와 인터뷰에서 "대용량 쓰레기 수거를 희망하는 주민과 민간 회사를 연결하는 것이 시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마이크 클레이 시의원은 스미스라이트와 계약에 찬성표를 던졌다.

딜워스 시의원은 "시가 포트 무디 주민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잘 연구하면 스미스라이트와 계약도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미스라이트 회사와 계약 광고는 오는 9월 주민들에게 우편배달 된다. 대용량 쓰레기 수거 가격은 유리가 포함되지 않은 가구의 경우 75달러, 가정용 기구는 50달러, 화장실 변기와 바비큐용 그릴, 잔디 깎기 35달러, 전자제품과 컴퓨터는 3개 아이템을 한 묶음으로 35달러, 매트리스와 박스 스프링은 4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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