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7일 수요일

BC 주류 소비량 빠르게 증가


2000명 사망, 환자도 2만명




BC주 술 소비량이 타 주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 관련 사고 사망자가 연간 2000명에 이른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빅토리아 대학의 BC주 알코올 소비 조사결과 술 소비량은 BC주에서 전국적으로 타 지역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CBC가 전했다. BC중독연구센터의 연구에서 술은 지난 2009년 약 2000명의 사망 사건에 관련됐다. 술에 의한 직간접 부상으로 2만 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팀 스톡웰 박사는 "알코올과 관련된 병원 입원 건수는 음주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고 설명했다. BC주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주류 관련 입원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담배로 인한 수치에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2-2009년 알코올 관련 입원 환자 규모는 BC주 안에서도 저개발지역인 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BC 중부 지역, 밴쿠버 아일랜드 순이다. 프레이저 밸리와 밴쿠버 지역은 BC주 평균보다는 낮았다. <사진=빅토리아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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