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00명 사망, 환자도 2만명
BC주 술 소비량이 타 주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 관련 사고 사망자가 연간 2000명에 이른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빅토리아 대학의 BC주 알코올 소비 조사결과 술 소비량은 BC주에서 전국적으로 타 지역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CBC가 전했다. BC중독연구센터의 연구에서 술은 지난 2009년 약 2000명의 사망 사건에 관련됐다. 술에 의한 직간접 부상으로 2만 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팀 스톡웰 박사는 "알코올과 관련된 병원 입원 건수는 음주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고 설명했다. 또 BC주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주류 관련 입원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담배로 인한 수치에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2-2009년 알코올 관련 입원 환자 규모는 BC주 안에서도 저개발지역인 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BC 중부 지역, 밴쿠버 아일랜드 순이다. 프레이저 밸리와 밴쿠버 지역은 BC주 평균보다는 낮았다. <사진=빅토리아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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