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실업률 7.4% 유지
캐나다 일자리가 3개월 연속 개선됐다. 하지만 전국 실업률은 7.4%를 기록, 현행대로 유지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자리가 6월 2만 8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전체 일자리는 23만 8000개로 1.4% 증가했다.
6월 일자리 상승은 교통 창고업 분야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직, 과학직,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는 줄었다. 타 영역에서 일자리 변화는 적었다.
공공 및 민간 분야 일자리는 자영업자(Self-Employed) 감소로 증가폭이 완화됐다. 지난 12개월간 공공 분야 일자리는 2.5% 증가했다. 민간 분야 고용은 1.5% 늘었다. 하지만 자영업자 변화는 거의 없었다.
지역별로 온타리오와 알버타 노바 스코샤 지역 일자리가 6월에 늘었다. 반면 퀘벡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지역은 줄었다. BC주를 포함한 타 주에서 일자리 증감세는 크지 않았다.
성별 및 나이대별로는 12개월 전과 비교할 때 55세 이상 일자리 증가세는 여성이 5.4%, 남성이 4%였다. 25~54세 남성의 경우 일자리 증가세는 1.3%였지만 여성은 변화 폭이 적었다.
학생들의 실업률의 경우 12개월 전과 비교할 때 17~19세 학생들의 실업률은 6월 줄었다. 17~19세 학생 여름 일자리는 53.8%로 2010년 2009년보다 높았다. 실업률은 2.2% 떨어진 13.8%였다. 하지만 20~24세 학생들의 실업률은 거의 변화지 않았다. 고용은 67.4%, 실업률은 11%를 기록했다.
▲BC주
전체 인구는 6월 377만 8100명으로 전월대비 3.2%가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노동력은 전월대비 18.3% 줄었고 일자리도 9.4% 줄었다. 풀타임은 전월대비 11.8%가 줄었지만 파트 타임은 2.4% 늘었다. 실업자 수는 8.8% 감소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6월 전체 인구는 1.4%가 증가했고 노동력도 0.2%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가 0.8% 증가한 가운데 풀타임은 오히려 0.2% 줄었고 파트 타임이 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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