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6일 목요일

스타벅스 vs 팀 홀튼 ‘커피 전쟁’ 예고

스타벅스 vs 팀 홀튼 ‘커피 전쟁’ 예고
타깃 캐나다 스타벅스 파트너로 선정
전국 125~135개 매장에 입점 예고돼



미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 타깃(Target)의 캐나다 진출이 커피업계에도 총성 없는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 와 팀 홀튼(Tim Horton)이간 ‘커피 경쟁’이다.

국내 진출이 결정된 타깃 캐나다는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를 전국 캐나다 매장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 오픈할 주요 타깃 매장 125~135곳에서 스타벅스가 문을 열게 된다.

타깃의 존 모리오카 부사장은 “스타벅스는 지난 12년 이상 우리의 소중한 파트너였고 미국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목적은 타깃 브랜드의 쇼핑 경험을 캐나다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스타벅스와 관계도 확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지난 1971년부터 시작, 현재 전세계 1만 7000개 매장을 갖고 있다. 또 미국에서만 약 1097개 타깃 매장에 입점해 있지만 캐나다 내 부동의 1위는 팀 홀튼이다. 따라서 스타벅스 커피와 팀 홀튼간 경쟁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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