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4일 토요일

커뮤니티 플랜 분석 2015년 써리 인구 52만 명

커뮤니티 플랜 분석 2015년 써리 인구 52만 명


주택 연 3900유닛씩 추가…18만 채로
시티센터에 54층 초고층 빌딩도 건축
다세대 주택 비중은 33.8%에서 36.7%로
1유닛당 거주자 평균 3명…뉴턴3.2명



<인구 / 주택>

써리 공식 커뮤니티 플랜(OCP)은 1996년 세워졌다. 짧으면 5년, 길면 20년까지 토지 사용과 개발을 검토하는 장기 플랜이다. 질서 정연한 성장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려는 시의 의지가 여기에 담겨 있다. 주요 리뷰 작업은 5년마다 진행된다.

이 커뮤니티 플랜(OCP)에 따르면, 써리 인구는 2015년 52만 5000명으로 증가한다. 지난 2010년 12월 기준 써리 인구는 47만 4070명이었다. 또 2000-2010년, 10년 동안 10만 3440명이 증가했다. 연 평균 인구가 1만 명( 2.8%)씩 늘어난 셈이다. 향후 2011-2015년 5년 동안은 5만 1380명이 증가, 2015년엔 인구가 52만 5450명에 이른다. 현재 시 인구가 전체 메트로 밴쿠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 2015년에는 20.5%로 더욱 늘어난다. 타 지역보다 인구 성장 속도가 앞선다는 의미다.

주택 시장 규모도 동반 성장하게 된다. 2000-2010년까지 써리에는 약 3만 8990 유닛 건축됐다. 별채(Secondary Suite)를 포함한 전체 주택 규모는 2010년 말까지 16만 3490채로 집계됐다. 2015년 말까지는 약 18만 2950채로 증가한다. 약 1만 9000유닛, 연간 약 3900채 정도가 늘어나게 된다.

주거형태로는 단독주택이다. 하지만 다세대 주택 비중이 2000-2010년 사이 28.1%에서 33.8%로 늘어났다. 2015년까지는 그 비중은 36.7%로 다시 증가한다. 주택 보유능력에 대한 도전이 점점 거세지면서 다세대 주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주택 한 유닛당 거주자는 시 전체 평균이 3명이다.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평균 거주 인원은 뉴턴(Nweton) 지역이 3.2명, 사우스 써리(South 써리) 2.5명으로 지역별 편차가 있다.

주택 착공 건수는 2010년의 경우 3200유닛이었다. 이 가운데 1775유닛, 약 55.6%가 다세대 주택이다. 다세대주택 거주자 수는 유닛당 2.8명이다 .

시는 향후 다른 주거 형태보다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의 착공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지난 2010년 12월말을 기준, 개발 신청 서류상 2만 1584개 유닛 가운데 83%가 다세대 주택이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