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떨어져도 집 값은 올라
CREA, 전국 홈 세일즈 4.5%나 줄어
주택값 34만 8178달러… 1.2% 올라
주택 거래량이 전국적으로 줄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부동산협회(CREA)는 1월 홈 세일즈가 전월대비 4.5% 줄었다고 발표했다. 201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거래량이 줄었고 2010년 7월 이후 가장 큰 하락세다. 실질적 전국 평균 홈 프라이스는 34만 8178달러로 1년 전보다 1.2% 올랐다. 2010년 하반기 이후 가장 상승폭이 적다. 전월대비 주택 가격은 1.6% 상승했다.
CREA 게리 모스 경제학자는 “전국 주택시장이 안정돼 있고 좀더 ‘균형’을 이뤘다”며 “일부 시장은 활동량이 계속 둔하지만 다른 지역은 수요가 증가하는 등 편차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국적 거래량 하락은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역이 주도했다.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페그, 오타와 지역에서 수요는 완만해졌다. 실질 거래량은 지난 5년 및 10년간 1월중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 리스팅 홈은 전월대비 1.4% 줄었다. 12월에는 전월대비 2.9% 증가세를 보였었다. 전월대비 신규 리스팅 감소는 밴쿠버 지역 리스팅이 늘었지만 다른 캐나다 광역 도시들 신규 리스팅은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전국 부동산 시장의 인벤토리는 6개월을 기록, 12월 5.7개월보다 늘었다. 2011년 10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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