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1일 화요일

BC-이민자, AB-출산 증가

BC-이민자, AB-출산 증가

주 통계청, 2011년 센서스 인구성장 요인 분석
BC 이민자 66%, 앨버타 자연 출산 증가율 42 %



BC주가 인근 앨버타(AB-Alberta)와 2011년 센서스를 비교해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BC주 통계청은 전국 10개 주 가운데 앨버타(10.8%) 다음으로 BC(7%)주 인구 성장률(2위)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노스웨스트(0.0%)), 누나부트(8.3%), 유콘(11.6%) 등 3개 지역(Territory)은 제외한 결과다.

BC주의 경우 2006-2011년 5년간 전체 인구는 28만 6570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이민자가 66%, 타 주에서 유입된 인구가 19%, 순수 인구 증가율은 15%를 기록했다. 이민자는 지난 5년간 18만 9136명 정도 늘었다. 연간 3만 3827명 수준이다.

앨버타에서는 지난 5년간 35만 4907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출산에 따른 자연 인구 증가가 42%로 가장 많았고 이민자는 38%, 타 주 유입 인구는 20%를 차지했다. 여기서 이민자는 13만 4864명 정도가 된다.

BC주와 앨버타 모두 이민자 인구 증가 비중이 높았지만 앨버타의 경우엔 타 주에서 유입된 인구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BC주는 이민자 분석에서 70%가 아시안이라고 밝혔다. 또 이민자 85%의 정착 지역은 2010년 기준 메트로 밴쿠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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