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센서스 밴쿠버 주택 9% 늘어
광역 밴쿠버 분석-인구 주택 5년간 9%씩 증가
도시 규모 밴쿠버 써리 버나비 리치먼드 순으로
밴쿠버 4.4% 성장할 때 써리 18.6% ‘폭풍 성장’해
통계청 2011 센서스를 발표됐다.
전국적으로 캐나다인인 서부로 향한다는 특징과 함께 광역 밴쿠버에서는 인구와 주택이 각각 9%씩 균형을 갖추며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역 밴쿠버(Greater Vancouver) 지역 주택은 2006-2011년 사이 87만 992유닛에서 94만 9565유닛으로 9.0% 증가했다. 그 동안 인구 변화를 보면, 2011년 광역 밴쿠버 인구는 231만 3328명으로 2006년 보다 9.3% 증가했다. 인구 밀도는㎢ 802.5명을 기록했다.
광역 밴쿠버 내 도시 규모는 인구를 기준으로 밴쿠버, 써리, 버나비, 리치먼드, 아보츠포드의 순이다. 구체적으로 밴쿠버 시는 60만 3502명을 기록, 2006년에서 2011년 사이 4.4% 늘었다. 2011년 센서스에서 써리 인구는 는 46만 8251명으로 18.6%, 버나비는 22만 3218명으로, 10.1%, 리치먼드는 19만 473명으로, 9.2%, 아보츠포드 13만 3497명으로,그 동안7.4% 증가했다.
BC주에서 위 지역보다 객관적 도시 규모는 작지만 스콰미시(Squamish)와 칠리왁(Chilliwack)의 성장 속도는 전국 15위 권에 들 정도로 빠르다. 스콰미시 인구는 2006년 1만 5256명에서 2011년 1만 7479명으로 14.6%, 칠리왁은 8만 2465명에서 9만 2308명으로 11.9% 증가했다.
메트로 밴쿠버 구역 내 도시 성장도 눈부시다. 2011년 센서스 결과, 2006년 대비 10% 이상 성장한 도시 중에는 랭리 (11.2%), 써리 (18.6%), 버나비 (10.1%), 뉴 웨스트민스터 (12.7%), 코퀴틀람 (10.4%), 앤모어 (17.2%), 포트 무디( 19.9%), 피트 메도우즈( 13.5%), 메이플 리지(10.3%), 무스큄(14.4%) 등이 꼽혔다.
이 가운데 BC 제1의 도시인 밴쿠버 시의 개인 소유 전체 주택은 28만 6742채를 기록했다. 실질 거주 주택은 26만 4573유닛. 인구밀도는 ㎢당5249.1명으로 가장 높았다. 버나비의 2011년 인구는 22만 3218명으로 2006년 대비 10.1% 늘었다. 전체 9만 1383개 주택 가운데 8만 6839채가 실질 거주 주택이다. 코퀴틀람의 경우 12만 6456명으로 2006년보다 10.4% 늘었다. 전체 4만 8083개 주택 가운데 상주 거주 주택은 4만 5553곳이다.
한편 통계청은 2011년 센서스 결과에 대한 나이와 성별 정보는 2012년 3월 29일, 가족, 가구 및 결혼 상태, 주거형태별 구분은 9월 19일, 이민자를 알 수 있는 언어 정보는 10월 24일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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