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0일 월요일

밴쿠버 금광회사 ‘금 잔치’

밴쿠버 금광회사 ‘금 잔치’
2011년 수입 전년비 43% ‘점프’
수정된 순이익 70%...18억 달러



BC에 본사를 둔 금광 개발 회사가 경이적 실적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골드코프( GOLDCORP)는 2011년 전년대비 수입 43%, 순이익 7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회사는 전세계 1만 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또 금광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5개, 멕시코에서 3개, 중앙 아메리카와 사우스 아메리카에서 2개 등이다.

골드코프는 최근 2011년 4/4분기 68만 7900온스(온스당 261달러) 금을 생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4/4분기 실적을 보면, 수입은 경이적 수준인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Net Earnings)은 4억 500만 달러로 보고됐다. 수정된 순이익은 5억 3100만 달러로 주당 0.66달러다. 2010년 4/4분기에는 4억 3100만 달러로 주당 0.59달러였다.

이로써 2011년 전체 수입은 전년대비 43% 오른 54억 달러를 기록했다. 금 판매량은 250만 온스다. 수정된 순 이익은 지난해 대비 70%가 오른 18억 달러로 주당 2.22달러를 기록했다. 배당금은 3억 300만 달러다.

한편 실시간 금 가격을 표시한 이 회사 웹사이트(www.goldcorp.com) 에 따르면 20일 기준 금 가격은 1735.04 US 달러다. 하지만 회사 측은 조만간 금 값이 180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코드는 GG, 토론토 증권거래소 코드는 G로 표시돼 있다. <사진=골드코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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