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9일 목요일

콘도 등 다세대주택 건축 퍼밋 주도

콘도 등 다세대주택 건축 퍼밋 주도
통계청, 2007년 이후 최고…11.1% 증가



전국 건축 퍼밋이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콘도 시장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통계청은 2011년 12월 기준 전국 건축 퍼밋 가치가 68억 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1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시장에서 16.1% 증가했지만 비주거용은 2.8% 상승에 그쳤다.

특히 주거용 가운데 콘도를 비롯한 다세대 주택은 전월대비 28.9%나 증가해 전체 시장을 주도했다. 단독주택은 8.1% 늘어났다. 비주거용은 산업용(-24.2%)과 관급공사(-42.2%)가 줄어든 가운데 상업용이 41%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주별로 보면, BC를 포함해 앨버타 온타리오 지역에서는 건축 퍼밋이 오히려 감소세였다. BC주의 경우 전월대비 15.8%가 줄었다. 이 가운데 주거용 건축퍼밋은 21.4%나 감소했다. 비주거용의 경우엔 3.9% 하락했다. 광역 도시별 분류에서 밴쿠버는 건축 퍼밋은 전월대비 -14.7%, 빅토리아는 -25.9%, 아보츠포드-미션은 -1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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