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급등…인플레이션 2.5%로
BC 1.7%로 안정 앨버타 2.9%로 높아
한 달간 휘발유 값 급등에 인플레이션도 2.5% 동반 상승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1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2.5%라고 발표했다. BC주는 1.7%로 안정을 보였지만,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크게 받는 앨버타는 2.9%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2.3%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월에 이 같은 진정세는 개솔린 가격 상승에 밀려버렸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이 느끼는 주유소 가격은 2.8%나 뛰었다.
식품 가격은 1년 전보다 4.2% 올라, 12월 4.4%보다 조금 개선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일반 슈퍼마켓에서 지난해보다 4.9%를, 레스토랑 식품의 경우엔 2.8%를 더 지불한 셈이다. 에너지 비용은 6.5% 올랐다. 개솔린 가격은 6.8%, 전기 가격 지수는 앨버타와 노바 스코샤가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7.3%를 보였다. 연료용 오일 가격은 17.1%, 천연가스는 0.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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