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 재산세 2.5% 인상
2011년 폭동으로 경찰예산 800만 달러 증액
올해 예산 규모 11억 달러…세금 인상으로 균형
밴쿠버도 재산세를 2.5%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전체 11억 달러 규모 2012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BC주 2012 예산과 마찬가지로 올해 예산안의 화두는 ‘재정 균형’이다. 시는 2.5% 재산세 인상으로 균형을 맞추기로 했다. 5200만 달러 예산안 적자폭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찰력 예산이 8%, 800만 달러 증가한다. 2011년 스탠리컵 폭동 후 도출된 경찰력 강화 제안에 따라 더욱 많은 비용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경찰관 35명이 새로 고용되고 훈련 및 장비 구입에도 투자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9일 공청회 후 오는 3월 5일 7시 30분 시의회에서 모여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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