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9일 금요일

기준금리 1% 1년 6개월째 동결

기준금리 1% 1년 6개월째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 글로벌 위기 개선돼
가계부채 여전히 위협…소비수준 높다


기준금리가 현행 1%로 계속 유지된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캐나다는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은행 이자율은 1.25%, 예금이자는 0.75%가 된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1년 6개월째 역대 최장기간 유지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1월 통화정책 보고서(MPR) 발행 이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조금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유럽 금융가와 국가의 부채 시장에서 조금씩 안정적 사인들이 나오고 있어 글로벌 금융 시장 상황도 개선되고 위험회피(Risk Aversion) 현상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

반면 여전히 국가 전체 가계 부채 이슈는 경제에 큰 위협으로 남아있다고 캐나다 중앙은행은 평가했다. 또 가계 소비가 GDP 대비 비교적 높아 가계 채무 누적현상 개선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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