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9일 금요일

“에어 캐나다 운항 중단 없다”

“에어 캐나다 운항 중단 없다”

정부 개입…12일 이후도 ‘정상 운항’
노동부장관 “CIRB 심의 거쳐 결정해”


에어 캐나다(Air Canada) 항공기가 12일 이후에도 한 동안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12일 조종사 직장폐쇄를 공식화했던 에어 캐나다 측은 연방 정부 개입 이후 이날부터도 항공기는 정상 운영된다고 수정, 발표했다. 리사 레이트 노동부 장관이 캐나다 노동규정에 따르도록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즉 캐나다인의 보건과 안전에 관련된 에어 캐나다 측의 결정 전에 캐나다산업관계위원회(CIRB)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것.

에어 캐나다 측도 CIRB 심의로 인해 화물과 항공기 정비 등을 담당하는 노동단체 IAMAW도 12일부터 파업을 시작할 수 없고 회사 측도 조장 직장 폐쇄를 할 수 없다고 즉시 밝혔다.

한편 IAMAW에는 에어 캐나다의 항공비 정비사, 화물 담당 등 8600명이 가입해 있고 조종사협회(ACPA)는 3000명 조종사를 대변하고 있다. <사진=ACP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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