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4일 수요일

전국 실업률 2월 “제자리 걸음”

전국 실업률 2월 “제자리 걸음”
1년간 12만 1000개 일자리 늘어나
BC 6.9%... 이웃 앨버타 5% 보다 높아


전국 및 BC주 실업률이 2월 제자리 걸음을 했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실업률이 12.9%로 전국 최대였고 BC주는 6.9%로 이웃 앨버타, 사스카츄완보다 높았다.

캐나다 통계청은 2월 실업률이 전월대비 변하지 않았지만 1년 전과 비교할 때는 0.2%p 줄어든 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동안 12만 1000개(0.7% 상승) 일자리가 늘었다. BC주 실업률도 2월 6.9%로 1월과 같지만 1년 전보다는 1.8%p 낮아졌다.

풀타임 일자리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1.5% 늘어난 20만 4000개가 증가했다. 파트타임 일자리는 2.5%, 8만 3000개가 줄었다. BC에서는 풀타임 일자리가 2월 기준 전년대비 58.4% 증가했고 파트 타임 일자리는 오히려 18.4%가 줄었다.

주 별 실업률을 보면,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12.9%로 가장 높았다. 뉴 브런즈윅에서는 2월 일자리가 2600개 줄었다. 실업률도 0.6%p 오른 10.1%를 기록했다. 이밖에 BC주는 6.9%, 앨버타 5%, 사스카츄완 5%, 매니토바 5.6%, 온타리오 7.6%, 노바 스코샤 8.2%, 뉴 브런즈윅 10.1%, 퀘벡 8.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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