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2일 월요일

주택 착공 2월 ‘반짝 증가’

주택 착공 2월 ‘반짝 증가’
BC 실적 전년비 9.6% 늘어나
증가폭은 단독 주택이 높아


전국 주택 착공량이 2월 급증했다. 글로벌 위기와 국내 경제 전망을 고려할 때 부동산 개발업체 및 빌더들의 투자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확신을 높여 줄 전망이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는 2월 전국 주택 착공량이 연간 실적(SAAR) 20만 1100유닛 수준으로 지난해 2월 19만 8100유닛보다 1.5% 증가했다. 실질 착공량은 지난해 2월 1만 783유닛에서 올해 1만 2136유닛으로 증가했다. BC주(도시)에서도 연간 실적(SAAR)이 올해 2월 2만 9600유닛으로 지난해 2월 2만 700유닛보다 9.6% 늘었다.

전국 실적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시 지역 착공량은 연간 실적(SAAR)으로 전환하면 올해 2월 18만 2800유닛으로 지난해 17만 6800유닛보다 3.4% 늘어난 것. 단독주택은 지난해 6만 5100유닛 수준에서 올해 6만 7400유닛으로 3.5% 증가했다. 도시 지역 다가구 주택은 지난해 11만 1700유닛 수준에서 올해 2월 11만 5400유닛으로 3.3% 증가했다.

이밖에 전국 도시 중에서는 온타리오가 올해 2월 연간실적 6만 4100유닛 수준으로 가장 주택 착공량이 많았다. 다음으로는 퀘백이 4만 2100유닛, 프레어리 지역이 3만 9900유닛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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