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자 첫 신청그룹 80% 41일 내 수령”
이민부, 시행 3개월만에 1000여 명 신청해
캐나다 슈퍼비자(Super Visa)에 대한 호응이 커지고 있다.
이민부는 10년짜리 슈퍼비자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국내에 가족이 있는 해외 거주 부모와 조부모 1000명 이상이 신청,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2월 26일자를 기준, 슈퍼비자 최종 단계 신청자 80%는 41일 안에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이민부는 밝혔다. 승인율도 77%. 하지만 여전히 의료보험 구입 이슈는 초청 자녀 및 피초청 부모 세대 모두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부모와 조부모 세대를 위한 슈퍼 비자가 의도한 바 대로 제대로 기능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서 보낼 수 있도록 기간도 연장해 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부에 따르면 슈퍼 비자 취득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가족의 최소 임금에 대해 증명하고, 의료보험을 구입 후 메디컬 체크를 받으면 된다. 또 이 조건을 갖춘 슈퍼 비자 지원자 거의 99%가 비자 취득에 필요한 다른 조건들도 충족했다는 것.
한편 슈퍼비자 프로그램은 부모초청 이민 적체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2011년 12월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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