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6일 월요일

수출분야, 경제중추 ‘회복’

신흥시장 겨냥 원자재 공급 급증 


캐나다의 핵심 수출 분야가 경제 중추 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연방정부 수출개발성(EDC) 해외무역부는 지난 경제침체기 동안 대거 상실하며 다른 분야보다 큰 타격을 입었던 주요 수출 종목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무역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수출은 전년대비 10.4% 크게 늘었고 올해는 이보다 높은 12%의 신장률이 예상되면서 향후 2년간 수출이 캐나다 산업 분야의 성장을 주도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년 동안 캐나다 경제에 46%의 비중을 차지하며 급성장해 온 수출 분야는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침체로 현재는 그 비중도가 29%에 머물고 있다.  
자동차와 차부품, 항공우주, 임업 등 대부분의 주요 산업들은 현재 주축을 이루고 있는 자원 분야와 함께 경기 반등 국면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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