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겨냥 원자재 공급 급증
캐나다의 핵심 수출 분야가 경제 중추 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연방정부 수출개발성(EDC) 해외무역부는 지난 경제침체기 동안 대거 상실하며 다른 분야보다 큰 타격을 입었던 주요 수출 종목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무역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수출은 전년대비 10.4% 크게 늘었고 올해는 이보다 높은 12%의 신장률이 예상되면서 향후 2년간 수출이 캐나다 산업 분야의 성장을 주도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년 동안 캐나다 경제에 46%의 비중을 차지하며 급성장해 온 수출 분야는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침체로 현재는 그 비중도가 29%에 머물고 있다.
자동차와 차부품, 항공우주, 임업 등 대부분의 주요 산업들은 현재 주축을 이루고 있는 자원 분야와 함께 경기 반등 국면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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