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30일 월요일

우체국 6월 3일 파업 전망


우편물 대란 우려…2일밤 최종 협상

캐나다 우체국이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체국조합은 30일 회사 측의 수정된 최종안이 불충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따라서 오는 6 3일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 우편 배달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조합 측은 또 72시간 전 파업 공지도 이미 해놓은 상태.
캐나다 전국 우체국조합 데니스 르멀린 조합장은 "파업은 우리가 가진 유일하고 실질적인 협상 수단이다" "우리가 법적 권리를 통한 파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공지를 회사 측에 보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또 이 같은 방법이 조합원들과 소비자들의 우편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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