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일 목요일

BC 교사, 투표로 ‘전면파업’ 결의

BC 교사, 투표로 ‘전면파업’ 결의
조합원 투표 2만 7946명(87%) 찬성표


BC주 교사들이 전면 파업을 결의했다.

주 교사연맹은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87%가 ‘찬성’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관계위원회(LRB)의 파업 승인 사인 후 정부가 ‘냉각기(Cooling-Off)’ 법안을 도입했지만 조합원들이 찬성 표를 던져 파업은 불가피하게 됐다. 더욱이 이번 갈등은 교사연맹과 사용자간 단체협상 중 갈등에서 사실상 교사와 정부간 대립으로 확산됐다.

주 교사연맹은 2만 7946명 교사들이 지난 28, 29일 진행된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전체 투표 참가 인원은 3만 2209명이다. 주 전체 공립학교 교사 규모는 약 4만 1000명이다.

수잔 램버트 주 교사연맹 회장은 “주 전역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는 우리 회원들의 단합과 결단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의 도발적이고 해를 끼치는 법안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밴쿠버 시 재산세 2.5% 인상

밴쿠버 시 재산세 2.5% 인상
2011년 폭동으로 경찰예산 800만 달러 증액
올해 예산 규모 11억 달러…세금 인상으로 균형


밴쿠버도 재산세를 2.5%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전체 11억 달러 규모 2012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BC주 2012 예산과 마찬가지로 올해 예산안의 화두는 ‘재정 균형’이다. 시는 2.5% 재산세 인상으로 균형을 맞추기로 했다. 5200만 달러 예산안 적자폭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찰력 예산이 8%, 800만 달러 증가한다. 2011년 스탠리컵 폭동 후 도출된 경찰력 강화 제안에 따라 더욱 많은 비용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경찰관 35명이 새로 고용되고 훈련 및 장비 구입에도 투자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9일 공청회 후 오는 3월 5일 7시 30분 시의회에서 모여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2012년 2월 29일 수요일

BC주 교사파업 잠정금지 법안 도입

BC주 교사파업 잠정금지 법안 도입

‘냉각기’ 명시 Bill22<교육 개선 법률>...단체행동도 금지
중재인 6월 30일까지 협상 중재…타결안 없으면 권고안



BC교사들의 파업이 가능케 되자마자 주 정부가 냉각기(Cooling-Off) 법안을 도입했다.

주 정부는 빌22(Bill22)를 28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교육 개선 법률(Education Improvement Act)를 도입, 빠르면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가능할 수 있는 교사들의 ‘전면 파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 법안은 교사들의 전면 파업 외에 현행 단체 행동까지 냉각기 기간 동안 금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여기에는 1억 6500만 달러짜리 학습 개선 펀드 내용도 담겨 있다.

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노사간 협상에 진전이 없고 타결이 없을 경우 중재인이 보고서를 내놓게 됐다. 이 때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권고안도 도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78회 직접 면담 협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교사연맹의 15% 임금 인상과 베너핏 요구가 20억 6000만 달러를 웃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