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2일 수요일

리버 디스트릭트 뉴 워터 75% 판매돼


'리버 디스트릭트' 공식 오픈130에이커…15~20년 프로젝트




리버 디스트릭트(River District)가 130에이커 개발 프로젝트의 공식 시작을 알렸다.

밴쿠버 남동쪽 프레이저 강변 현장에서 지난 18일 오프닝 행사를 마련했다. 밴쿠버 부시장 레이먼드 루이(Raymond Louie), 파크레인 홈스 대표 페터 위식(Peeter Wesik), 폴리곤 홈스 VP 스콧 볼드윈(Scott Baldwin) 이스트 프레이저 랜즈위원회 밀트 볼링(Milt Bowling)씨 등이 테이프 커팅에 나섰다.



이곳 워터 프론트 커뮤니티 개발은 15~20년 프로젝트다. 7000세대 이상, 주민 1만 5000여 명이 입주할 전망이다. 공원 부지 규모는 20에이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 2개 학교와 상가, 커뮤니티 센터 등이 한곳에 모여 "걸어 다니는 생활공간"을 만들게 된다.


첫 주거지 개발 프로젝트인 '뉴 워터(New Water)'는 이미 전체 75%가 팔렸다. 지난 5월 공식 분양을 시작한 후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폴리곤 홈스가 맡은 뉴 워터 프로젝트는 2012년 가을 완공된다. 현재 방 1, 2개짜리 아파트만 남아 있다. 최저 가격은 32만 9900달러부터다.


페터 위식 파크레인 홈스 대표는 "리버 디스트릭트가 밴쿠버 커뮤니티에 얼마나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지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이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계획해왔지만 오늘은 리버 디스트릭트를 창조해 낸 그 커뮤니티의 노력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스콧 볼드윈 폴리곤 홈스VP는 "뉴 워터가 지금까지 보여준 세일즈 성공에 전율을 느낄 정도"라며 "세일즈 속도를 통해 워터 프론트 커뮤니티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확인하게 됐다. 뉴 워터 단지 내 가격은 주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이고 홈 바이어들도 리버 디스트릭트 내 주택 소유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 워터 주거지 공사 다음 단계로 리버 디스트릭트에는 쇼핑점과 커뮤니티 플라자 공원, 워터 프론트 부두 등이 이어진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www.riverdistrict.ca

호텔 1억 9800만 달러 거래


2007년이래 최대…"경기 회복" 기대


올해 최대 규모 밴쿠버지역 호텔 부동산 거래가 성사, 눈길을 끌고 있다.

노스랜드 프로퍼티가 1 9800만 달러에 서튼 플레이스 호텔 2곳을 매입키로 했다고 글로벌 앤 메일이 최근 전했다. 지난 2007년 이후 캐나다 호텔 매각 금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CB리차드 엘리스에 따르면 거래 금액은 서튼 플레이스 밴쿠버가 1 6400만 달러, 에드먼턴이 3400만 달러다.

호텔업계 부동산 거래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크게 맞물려 있어 항상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에는 현재 6 5000만 달러어치 호텔 매물 리스트가 나와 있다. 호텔업이 그동안 경기침체에서 회복하면서 셀러(Seller)들도 덩달아 부동산 매매 기회를 찾아 나섰다.  

더욱이 호텔업은 경기침체에서 회복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PKF 캐나다가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예상되는 수익은 지난 2009년 기준 33%나 줄었다. 객실 점유율이 70%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

하지만 최근엔 긍정적 변화가 보이고 있다. 객실 점유율이 6월 첫 주 전년대비 2.8% 오른 72.6%로 올랐다. 평균 방 값도 1.3%가 오른 1 143.17달러를 기록했다. 객실 점유율과 가격이 수평을 유지하면서 호텔업계도 올 상반기가 부동산 거래에 좋은 기회라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거래에 큰 붐이 일지는 않겠지만 호텔 부동산 시장에는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노스랜드 프로퍼티는 2개 호텔 구입과 동시엔 서튼 플레이스 이름 사용 권한도 갖게 됐다. 현재 서튼 플레이스는 토론토와 시카고에 소규모 체인을 갖고 있다. 노스랜드 프로퍼티도 전국에서 45개 샌드맨 호텔을 운영중이다. 또 수 십 개의 데니스 및 목시스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호텔업계에서는 모두 23개 거래가 진행됐다. 대부분 규모가 적어 최대 거래 금액이 2750만 달러였다. 지난 5년간 최대 거래 금액은 12억 달러 규모다.
이밖에 올해 거래된 호텔은 스톤 브리지 호텔 포트 맥머레이가 2800만 달러, 더 코트야드 바이 메리엇이 2600만 달러, 헌츠빌의 디어허스트 리조트가 2600만 달러, 델타 토론토 이스트가 2300만 달러, 포인트 클레어의 할러데이 인이 1200만 달러 등이다.

2011년 6월 21일 화요일

100달러 50달러 신권 선봬


폴리머 화폐 11월부터 유통
투명창 보안기술 업그레이드




캐나다 중앙은행이 새 화폐 도안을 공개했다. 폴리머 화폐(Polymer Bank Note)는 새로운 재질에 보안 기술과 디자인까지 접목, 한층 세련됐다.  

중앙은행은 우선 100달러 지폐와 50달러 지폐를 공개했다. 20달러, 10달러, 5달러 지폐는 2013년말까지 공개 및 발행된다. 시중유통은 100달러 지폐가 오는 11월부터, 50달러는 2012 3월부터다.

특징
100달러 지폐에 사용된 이미지는 의학분야에서 이룩한 캐나다의 업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인슐린의 발견, 심장 박동기의 발명, 인간 유전자 지도 제작에 기여한 캐나다 연구자들의 노고 등이 반영됐다. 지폐 앞 면에는 1911~1920년 총리를 역임한 로버트 보든 경의 초상화가 있다.

50
달러 지폐 이미지는 캐나다 해안경비대 선박 아문센(Amundsen)호다. 북극 연구를 향한 캐나다인의 선구자적 역할을 반영했다. 1921~1930년과 1935~1948년 총리를 역임한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의 초상화가 있다.

짐 플래허티 재무부장관은 "새 화폐는 우리나라의 혁신 정신을 일깨우고 디자인은 캐나다가 국내외 및 우주에서 이룬 업적을 기념하는 것"이라며 '화폐는 문화의 시금석'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보안기술
새 화폐는 위조하기는 어렵지만 위조여부 판단은 쉽도록 했다. 수명도 기존 화폐보다 2.5배 길다. 가장 뚜렷한 보안 기술은 2개 투명창에서 발견된다. 한 쪽에는 지폐 위 아래를 가로지르는 정교한 홀로그래픽 이미지가 있다. 다른 쪽에는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잎이 그려져 있다. 따라서 과거 위조여부 판단에 사용됐던 은색 띠는 사라졌다.

홀로그래픽 속에는 메탈릭으로 처리된 초상화도 있다. 의회 건물도 메탈릭으로 처리됐다. 투명 처리된 텍스트 문자와, 100이라는 숫자가 있고 주변 테두리엔 단풍잎이 자리했다. 반대쪽 단풍잎 부분 한가운데는 조명을 비출 경우 100달러는 100, 50달러는 50이라는 숨겨진 숫자를 보여준다. 단풍잎 테두리 바깥쪽은 투명창으로 처리됐다.

마크 카니 중앙은행장은 "새 화폐로 캐나다인이 높은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게 목적"라며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캐나다인 독창력을 접목, 좀더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환경에도 좋은 화폐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달러 지폐에는 퀸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가 새겨진다. 또 캐나다 역사 속 갈등과 희생을 기려 내셔널 비미 메모리얼(Vimy Memorial) 이미지를 싣는다. 10달러 지폐에는 캐나다 기차 이미지와 존 A 맥도널드 경의 초상화, 5달러에는 국제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캐나다의 공헌을 대변해주는 캐나다암2와 덱스터, 윌프리드 로리어 경의 초상화가 실린다